오늘이 한식입니다.
한식은 설날과 단오,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이고, 찬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죠.
불의 위험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,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었던 건데요.
건조한 봄날, 특히 식목일과 한식이 겹쳐 산을 찾는 사람이 많은 이 때에 꼭 필요한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.
여전히 내륙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산불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.
여기에 곳곳에서 화재 사고도 발생하고 있어 비 소식이 간절합니다.
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비 예보가 있습니다.
하지만 1mm 안팎으로 적거나, 빗방울 정도에 그치면서 건조함을 해소하지 못하겠습니다.
또 오후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.
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
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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